하하... 자기도피 맞구요.
서촌에 다녀옴.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위해 소비에 탐닉하였다...
예쁘다. 예쁜 것만 볼래. 왤케 힘든 거야. 힘든 게 당연한 현장. 쉬박쉬박!
진귀한 경험을 했을 때 만족스럽다. 그래서 지난주에도 무리해서 여기까지 갔었음.
다음주가 마지막 주말 영업일일텐데 차마 갈 엄두가 안 난다.
반려견 친화카페라 강아쥐 그림이 곳곳에 있었나봄...
질서정연
커피가 맛 없다는데 진짜인가? 루이보스 가향차였는데 이건 괜찮았음.
생각보다 뜰이 넓지는 않았다. 사람들이 다들 햇빛 쬐고 싶은지 바깥으로...
일찍 가기 아쉬웠음. 몇 정거장 떨어진 지하철역까지 버스를 타는 길을 택했다.
히잡 쓴 여인들과 따릉이 사진으로 마무으리